<p>하이브 회사 내 분쟁으로만 생각했는데</p> <p>사회생활에 적용해보니 개인-개인, 회사-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관점에서 보이기도 하네요</p> <p> </p> <p>우선 회사는 아티스트를 상품으로 생각하는거 어쩔수 없고 창작자, 기술자의 노하우를 빼먹는것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</p> <p>금전적 이익은 절대 공짜가 아니죠. 그거 알고 사회인들도 일하는 거고.. 사업자는 손해가 나는 위험성까지 떠안고 사업하는 거고요.</p> <p>단, 자존심은 건드리지 말고, 음해는 하지 않는게 좋았을거 같습니다. 방시혁, 민희진 둘 다 뛰어난 사람이고, 둘이 진심으로 마음이 통해서 협업하면 K-POP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계가 바뀔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처음 논란 나왔던 사항에서 서로 사이비 논란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가서 안타까울 뿐입니다.</p> <p> </p> <p>주변에 작가, 창작자들이 있어서 물어보니... 창작자들은 죽어도 회사의 일꾼 못한다고 하네요. 자신의 창작물, 성과를 회사내 다른팀이 도용하거나 자기동의 없이 가져가면 눈 돌아간다고 하네요. 예술가들을 일반인의 범주로 생각하지 말고 황금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. 그러니 다른게 들리더군요.</p> <p> </p> <p>하이브 이전의 대형 기획사를 보면 SM에서 이수만은 쫓겨났고, YG는 양현석이 장악은 했지만 고집이 강해서 부하직원, 아티스트는 힘들거 같고, 그나마 박진영이 소프트하게 할 수 있는 스타일 같아요. 회사가 커지면 싸움도 커지고 구경꾼도 많아지는데... 방시혁 의장님도 민희진 대표를 여동생 처럼 아껴주고 보듬어 줬으면 하고, 민희진 대표도 욕까지는 안하고 싸웠으면 하는 아쉽네요...</p> <p> </p> <p>이 사태를 보고 우리나라의 문제점도 접목이 됐는데...</p> <p>우리나라는 힐러가 없네요. 방탄소년단이 깔아준 인프라를 후배 아티스트들이 확장해 나갔다면... K-POP이 빌보드에서 꾸준히 성과만들고... 중국, 일본 배아픈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... 자존심 강한 아티스트들은 융화가 힘들고, 제작자들까지 자존심이 너무 쎄서 한쪽이 알면서 저주는 문화 같은거 힘드네요...</p> <p> </p> <p>정치계에서 유일하게 배울게 능구렁이같이 협상하고 주고받는 능력을 엔터계가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. </p> <p> </p> <p> </p> <p> </p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