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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며 사는
세상에는 온갖 바람이
곳곳 때때로 불어오는데
평범한 민초 대부분
그 모진 바람 맞으며
그래도 민초들 서로는
어울려 살아가는 그래서
경험 많은 어른들 말씀이
삶이 다 그렇고 그렇다는
본인의 뜻은 아니지만 더러
불어오는 바람을 막지 못해
그래서 때때로는 바람에 심히
흔들려도 한 걸음 또 한 걸음
누군가 말하기를 흔들리지 않고
그토록 아름답게 피는 꽃 없다는
그 숫 한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꽃
제가 할 일 꽃을 아름답게 피우고
또 바다의 배 흔들리지 않는 배
없다는데 원양선 무역선 통통배
인생 백 년이라고 하지만 그것
뭐 그리 길다고 어쩌다가 가끔
흔들리는 그 미풍 같은 것조차
참지 못하고 온갖 불평불만 해
그 흔들림을 그 흔들리는 그것을
제가 스스로 즐기면서 살아보라는
그것이 세상을 여유롭게 평범하게
나름 즐기며 살아가는 보람이라는
세상 누구나 흔들리며 사는 것이라는
삶 그중에서 스스로 행복도 찾게 된다는
세상에는 더러 못난 이가 하는 짓
평범한 민초 높이 올라가라 해놓고
몰래 숨어 흔드는 이도 더러는 있다는
그래도 살아야 하는 제 인생인데
또 누군 제 삶 일부러 멀미 나도록
마구 흔들면서 사는 이도 더러 있다는
어쩌다가 부는 바람 제힘으로 노력으로
헤쳐나가라는 행여 그 바람이 지금은 다소
힘들어도 앞으로 그것이 꽃바람일 수도 있다는
함부로 흔들지 마라
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
지난날 살아온 어른들 말씀에
힘들고 지치면 자주 했다는
경험으로 했었다는 말인데
그때는 먹고 살기 참 힘들었던
최소 기본적 생활도 못 했었던
그래서 먹고사는 문제가 모든
집 집마다 가장 우선이었던
누군가 일부러 저를 마구마구
흔들어도 막을 힘조차 없었던
그러나 지금 오늘의 세상은
달라진 참으로 많이도 바뀐
세상이 한순간 천지개벽하듯이
발달하면서 몇몇 기회는 이때다
제 욕심 채우려고 주변 민초들
온갖 유혹 달달한 말로 속이면서
남의 눈에 눈물 흐르게 하면서
제 욕심 채우려고 마구 흔드는
그래서 참고 또 참던 평범한
또는 뿔난 민초 목멘 소리로
그들의 바람 오래 못 가 그 바람
잔잔해지면 갈 곳 없어진다는
일장춘몽 한때 부는 스치는 바람
이런 것 결코 영원할 수 없다는
세상의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
어디에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는
공연히 허망한 꿈 꾸면서 허공만
바라보지 말고 실속 있는 일 하라는
눈앞에 있는 제 일 제 앞가림
그것이나 반듯하게 똑바로 잘하라는
공연히 곳곳에 제힘 자랑하며 평범한 민초
함부로 흔들지 말라는 그러다 정말 크게 다친다는
죄송합니다.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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